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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산물 가공식품 중국 수출길 올라

양미숙 평창취재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0:13]

[평창군] 농산물 가공식품 중국 수출길 올라

양미숙 평창취재기자 | 입력 : 2020/02/03 [10:13]

    

평창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식품이 본격적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오는 27일 평창군 구수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백승석)은 중국의 어린이 식품 전문 유통회사(Qingdao Lamour Imp.& Exp. Co., LTD.)에 야채간장소스 및 유산균 야채소금(25백만 원 상당)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진다.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해 3·4분기 동일 회사에 약 31백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수출하며 상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우수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수출 시장 다변화 및 수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수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백승석)2010년 법인을 설립,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 및 장아찌 등 20여 종의 식품을 개발하여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통한 농촌 회생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양미숙기자 www.kwtotalnews.kr    (사진제공=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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