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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강원랜드 카지노 문닫히자 사설도박 문활짝

배팅액도 커지고 24시간도 모자라

이용규기자 | 기사입력 2020/05/29 [21:27]

[기자수첩] 강원랜드 카지노 문닫히자 사설도박 문활짝

배팅액도 커지고 24시간도 모자라

이용규기자 | 입력 : 2020/05/29 [21:27]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이 90일 넘게 중지 되자 속칭카빠(카지노 빠의약칭)와 인바(인터넷 바카라의 약칭) 가 우후죽순처럼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랜드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을 때에도 이러한 사설 도박장이 운영되고 있기는 했으나 강원랜드가 카지노를 휴장 하면서 부터는 하나 둘 늘어 이제는 서울근교에는 적어도 수십군데에서 성업을 이루고 있고, 특히 고한-사북을 중심으로는 인터넷바카라가 성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속칭 카빠에 손님을 소개 시켜 주고 소개료를 받는 소개업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 (사진= 인터넷 게임 장면) 이용규기자

 

현재 소개를 업으로 하는 A씨에 따르면 "예전에는 카지노 빠가 영업을 하기는 했어도 손님이 없거나 게임을 성사 시키기 에는 부족해서 업장이 열렸다 닫혔다

 

불규칙 했었는데, 카지노가 휴업을 하면서 부터는 갈곳 잃었던 손님들이 찿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모든 게임장에 손님들로 가득 하다"고 한다. 

 

카지노 빠가 서울과 그인근에서 성행하고 있다면, 고한 사북을 중심으로는 속칭 "인바"라고 하는 인터넷 바카라의 영업이 성황리에 이루어 지고 있다.

 

사북 근교에서 인바를 운영하고 있는 K씨에 따르면 "알게 모르게 현재 영업을 하고있는 업장이 적어도 20여개는 넘을것" 이라고 한다.

 

인터넷바카라가 카지노빠보다 더 성업을 이루는 것은 카지노빠는 일정한 사람들이 모여야 되지만 인터넷바카라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게임을 할수있고, 시간도 하루 24시간중 아무때나 게임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하다가 출입일수를 조정해서 이제는 필리핀과 마카오에 있는 카지노를 다니는 H씨는 "필리핀이나 마카오등 외국카지노를 찿는 이유는 강원랜드는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서 불편하고, 배팅액도 소액으로 줄여서 게임할 맛이 안나기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는데 인바는 시간과 배팅액이 자유스러워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합법적인 성인게임장 에서도 알음알음 인터넷바카라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고한사북에서 운영하는 성인게임장중 일부는 은밀하게 인터넷바카라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 왔거나 낮선 손님은 정상적인 게임을 하게 하지만 낮이 익어 단골이 되면 인터넷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유도 한다고 한다.

 

더우기 인터넷바카라 게임을 운영하면 손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4~5명의 손님이 꾸준하게 게임을 하면 매월 적게는 4~5백만원, 많게는 1천여만원의 커미션을 받을수 있어 그 유혹을 외면하기 힘들다고 한다. 

 

강원종합뉴스 이용규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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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꿍꿍 2020/07/03 [20:46] 수정 | 삭제
  • 진짜 너무 도박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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