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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카지노~조용한 개장

지역경제회복을 기대한다

이용규기자 | 기사입력 2020/07/20 [17:30]

[기자수첩] 카지노~조용한 개장

지역경제회복을 기대한다

이용규기자 | 입력 : 2020/07/20 [17:30]

 

강원랜드 카지노가 휴장을 실시한지 약 5개월 만에 비록 부분적 이기는 해도 7월20일 부로 개장을 했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 가 발생하자 지난 2월23일 부터 카지노 객장을 폐쇠하고 사태가 진정 될때 까지 잠정적으로 휴장을 결정한 이래,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지금 까지 휴장을 실시하고 있었다.

 

비록 지난 5월8일 부터 회원 영업장 (VIP 게임장)은 영업을 개시 하였으나 1일 이용객이 얼마 되지않아 지지부진한 형편 이었다.

 

 

카지노 휴장이 길어짐에 따라 지역경제는 말로 표현이 안될 만큼 어려워져 휴업과 폐업하는 점포가 매일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택시 영업을 하는 J모씨는 "현재 택시를 영업 하고는 있지만 하루 10시간 이상을 길에서 영업을 해도 하루 사납금 2만원과 택시 가스비 정도만 벌어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이직을 신중하게 고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제 부분적 이나마 카지노가 개장을 하므로 이를 기대 해본다" 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강원랜드는 우선 입장객을 1일 750명을 한정하여 카지노에 입장 시키기로 했다. 입장객 선정은 ARS로 전일 입장 신청을 한 고객중에 750명만 선정하여 입장시키되 개임은 테이불 게임은 시행하지 않고 비대면이 가능한  머신게임과 전자게임만 운용될 방침이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의 진행 추이를 감안하여 점차 이용객을 조절할 계획이다. 

 

개장 첫날인 오늘 개장시간에는 선정된 고객중 약50% 정도만 입장하여 아직은 한산한 모양 이었다.

 

경주에서 왔다는 K모씨는 "카지노 개장시간이 12시 에서 10시로 당겨진 것을 미쳐 몰랐고, 사전에 예약해서 선정된 되어야 만이 입장이 가능 하다는 것도 뒤 늦게 알았다며 앞으로는 점차 이용객이 늘어 나지 않겠냐"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 발열체크와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조용하면서 차분하게 개장을 했다.   

 

 

강원종합뉴스 이용규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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