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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담] “어려운 형편이지만, 삼척 집중호우 피해자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요”

- 익명의 천사, 편지와 함께 성금 일백만원을 기부하다 -

손기천 총괄취재기자 | 기사입력 2020/07/29 [08:43]

[강원도= 미담] “어려운 형편이지만, 삼척 집중호우 피해자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요”

- 익명의 천사, 편지와 함께 성금 일백만원을 기부하다 -

손기천 총괄취재기자 | 입력 : 2020/07/29 [08:43]

 

 

 

7.23. ~ 25. 집중호우로 도내 영동권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젊은 남성이 27일 도청을 방문해 이재민이 발생한 삼척지역 피해자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는 말과, 편지와 기부금을 전달하고신원을밝히지 않은 채 그냥 자리를 떴다.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편지에는 “2년째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삼척에 피해가 많다는 기사를 보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얼마 되지 않는 급여로 본인도 형편이 어렵지만, 피해 입은 주민들보다는 버틸만하니 주민들을 위해서 쓰여 지기를 바란다.“ 라고 적혀 있었다.

 

 

도에서는 편지와 기부금 일백만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삼척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창준 재난안전실장은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삼척시 피해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손기천기자 www.kwtotalnews.kr

공정한 언론 진실된보도 강원종합뉴스 경기총괄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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