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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석 성묘와 벌초로 야외활동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주의

추석을 전후해 벌초와 성묘, 농작물 수확, 나들이 등 야외활동 증가와 관련하여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의 각별한 주의 요구.

손기천 총괄취재기자 | 기사입력 2020/09/16 [10:13]

[강원도] 추석 성묘와 벌초로 야외활동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주의

추석을 전후해 벌초와 성묘, 농작물 수확, 나들이 등 야외활동 증가와 관련하여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의 각별한 주의 요구.

손기천 총괄취재기자 | 입력 : 2020/09/16 [10:13]

원도는 추석을 앞두고 야외활동기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드기는 야산, 텃밭, 등산로 등 풀이 있는 장소 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으며,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들 수 있다.

 

올해 들어 도내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16

 

(사망 1)감염되었으며, 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치명율 19.7% (2013~2019년 전국 평균)

 

이들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는 텃밭, 농경지, 공원, 잡목지, 초지, 활엽수림 등 풀이 있는 장소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분포되어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벌초나 성묘, 추수작업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긴 소, 긴 바지, 목이 긴 양말 착용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4시간에 한번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아야 하며, 돗자리 사용과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와 함께 옷은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야외활동 후 12주 이내에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감기몸살 기운,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구토, 설사 등 소화계통의 증상을 보이면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기에 치료를 받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강원종합뉴스  총괄취재국  손기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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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언론 진실된보도 강원종합뉴스 경기총괄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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