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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맞이 행사 대폭 축소

-코로나19대응 행사성 공연 취소, 관광객 편의중심 운영-

최정순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08:36]

[강릉시] 해맞이 행사 대폭 축소

-코로나19대응 행사성 공연 취소, 관광객 편의중심 운영-

최정순기자 | 입력 : 2020/11/25 [08:36]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해맞이 행사를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공연, 체험행사 등은 모두 취소하고 교통·질서정리, 난방 텐트 설치등 관광객 편의를 중심으로 해맞이 행사 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맞이 행사 현장 관리는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2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경포해변에서는 무대나 행사 진행은 없으나 포토존을 설치하고난방 텐트를 설치·운영하며 관광객을 위한 따뜻한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는 모래시계 회전식만 진행될 예정이다.

모래시계 회전식 일시 : 2020. 12. 31. 23:45 시작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하여 행사장에 방역관리본부(경포 중앙광장 2개소,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내 1개소)를 운영하여 상황 관리와 함께 해변소독,손소독제 제공 등의 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운영일시: 12. 31. 18:00 ~ 1. 1. 09:00

 

 

이 외에도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과 협의하여 경포지역 모든 교차로에 유도요원 배치 및 임시주차장 확보, 정동진 지역 주정차 단속, 진입7번 국도·진출 옥계 IC 통행 유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편의시설로는 교통임시초소(9개소), 임시화장실(7개소), 한파 대비 어린이용 난방 텐트(9)등을설치·운영한다.

 

해맞이 명소 3개소(경포, 정동진, 대관령)에서는 일출 전경을 유튜브 생중계로진행하여 직접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도 새 희망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는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기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희망찬 신축년을 맞이하는 것이 방문객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관광객 편의를 중점적으로 작게나마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밝혔다.

 

참고자료 (시내 해맞이행사 계획)

구 분

주 관

사업비

주요내용

비고

영진해변

영진2리마을회

1,000

음식제공 등

 

연곡해변

동덕2리마을회

1,000

음식제공 등

 

월대산

성덕동부녀회

2,000

음식제공 등

 

남항진해변

성덕동자율방범대

2,000

먹거리 나누기 등

 

모산봉

노암자율방범대

3,700

신년제례, 떡국제공

 

주문진해변

주문진읍번영회

5,000

불꽃놀이 등

 

마을 자체에서 계획하고 있는 행사로, 실제 개최 여부는 주관단체에서 결정 (시에서는 가급적 하지 말 것을 권고)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최정순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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