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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태백시] 2021년 새롭게 도약하는 힐링드림협동조합 홍지영 이사장을 만나다.

위기는 기회로, 태백에 가서 꼭 보고 싶은 곳, 쉬고 싶은 곳, 자고 싶은 곳, 효소찜질 체험도 해보고 싶은 곳으로

손기택기자 | 기사입력 2021/02/05 [08:25]

[인물= 태백시] 2021년 새롭게 도약하는 힐링드림협동조합 홍지영 이사장을 만나다.

위기는 기회로, 태백에 가서 꼭 보고 싶은 곳, 쉬고 싶은 곳, 자고 싶은 곳, 효소찜질 체험도 해보고 싶은 곳으로

손기택기자 | 입력 : 2021/02/05 [08:25]

 

▲ 태백시 통리역 앞 통리게스트하우스 전경   © 이정은기자

 

2019년 5월 민간위탁사업자선정을 통해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예비사회적기업.

힐링드림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 중에 있는 통리게스트하우스

 

지난 2014년 통리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통해 조성된 태백시 ‘통리 게스트하우스’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 된 폐광지역 인 태백시 유일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중인 힐링드림협동조합 홍지영 이사장을 만나 2021년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 

 

▶ 다음은 홍지영 이사장과 일문일답.

 

힐링드림협동조합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 해주세요. 

힐링드림협동조합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여성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입니다. 지난 2019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 힐링드림협동조합 홍지영이사장 모습  © 이정은기자

 

협동조합을 운영해 오면서 개인적으로는 2020년 문화.관광분야지역혁신가 선정(국가균형발전위원회)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강원마트태백몰에 당사 수제 제품을 입점시켜 비대면 시대 온라인 유통망 또한 갖췄습니다. 이외에도 태백지역 여성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령자·취약계층 등 효소찜질 체험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힐링드림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통리게스트하우스 민간위탁도 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체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효소찜질을 활용,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발생된 수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으로 보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애로점은 무엇이 있었나요? 

힐링드림이라고 하면 통리게스트하우스를 연관시켜 떠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힐링드림은 통리게스트하우스 민간 위탁자이지만 태백시로부터 위탁비는 전혀 지원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수익창출에 대한 고민은 끊임 없습니다. 운영에 애로 사항이라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수익창출모델을 생각하는 것이죠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 감소로 인해 이용객들이 많이 줄어 들어 어려움은 있었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말들 하잖아요. 태백에 가서 꼭 보고 싶은 곳, 쉬고 싶은 곳, 자고 싶은 곳, 효소찜질 체험도 해보고 싶은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태백시와 상생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으로 향후 추진중인 사업과 계획에 대해 알려주세요? 

2021년에는 힐링드림의 주력 콘텐츠인 효소찜질을 활용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물론, 청정도시 이미지와 함께 해발 900m에 위치한 통리게스트하우스의 장점도 최대한 살려보고 싶고요. 아울러 수제 그래놀라를 비롯해 좋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 상품을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힐링드림협동조합에서 현재 강원마트 태백몰에 판매되고 있는 수제 그래놀라   © 이정은기자

 

이외에도 힐링드림은 작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효소찜질 체험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현장학습이 줄어든 만큼 기회가 된다면, 올해는 태백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쉽게 효소찜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고 싶습니다.

 

▲ 효소찜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 이정은기자

 

마지막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힐링드림협동조합의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힐링드림은 현재 시행 중인 여러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주민공동체 회복,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예비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조합이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 중 관광 건강도시재생주거복지 측면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방면의 시도와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홍지영이사장은 삼척출신으로 태백시 청년정책위원▲강원랜드 제2기시민참여혁신단원▲태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태백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무국장▲태백시 시민행복위원▲법무부 법사랑 영월지역연합회 위원으로 꾸준한 봉사와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총괄취재국 손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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