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9번 ~13번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데 따라,12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 및 대처 상황보고, 관내 주요시설 방역관리 강화 방안 강구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전 시민에게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외지 방문객과 접촉을 최소화 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시 각 부서별로 담당하고 있는 중점관리시설 현장의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이번에 발생된 확진자 중 외국인 일용 근로자가 포함됨에 따라 외국인 고용 사업장 현황 파악 및 선제검사를 실시하여 더 이상 추가 확진을 차단할 방침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각 분야별로 긴장감을 갖고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추적 및 선제 검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남부제1취재본부 강동호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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