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역사박물관이 개최한 제20회 짚풀공예공모전에서 신동길 씨(강원 원주)의 ‘맷방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56명이 98점의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금상에는 박광회 씨(경기 남양주)의 ‘정사각멍석’과 김시영 씨(강원 평창)의 ‘채독’이 차지했으며,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 작품은 6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시회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우리 짚풀공예의 멋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를 통해 짚풀공예가 대중적인 관심 속에 실생활에 응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전통 생활공예 전승과 농한기 농촌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매년 짚풀공예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영서취재본부 김재우 기자 www.kwtotalnews.kr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영서취재본부장 (원주/홍천/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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