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 ~ 25일)을 맞아 평창경찰서,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8개 읍·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아동학대 예방 표어와 신고 방법이 적힌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거리 캠페인을 통해 장날을 맞아 평창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직접 배포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 업무의 공공화를 추진하고자 아동청소년팀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였으며 그동안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직접 담당하며 아동학대 사건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군은 이러한 관심이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이되리라는 믿음으로 이처럼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방지에 대한 캠페인,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학대 없는 사회 만들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예정이다.
강원종합뉴스 제2취재본부 (평창/영월) 최비경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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