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원주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달라집니다!원주시, 선별진료소 운영 이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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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PCR 검사 역량을 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에 집중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PCR 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자 ▲신속항원 및 응급선별 검사 양성자 등이다.
앞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원주종합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받게 되며, 검사 결과 양성일 시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호흡기전담클리닉(원주의료원)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가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면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규숙 보건소장은 “시행 초기 다소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선별진료소 방문 시 사전에 고위험군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서취재본부 김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