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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부처님의 자비로 코로나19가 잘 극복되기를

불기 2564년 부처님의 가피가 모든이 에게

이용규기자 | 기사입력 2020/05/03 [13:51]

[기자수첩] 부처님의 자비로 코로나19가 잘 극복되기를

불기 2564년 부처님의 가피가 모든이 에게

이용규기자 | 입력 : 2020/05/03 [13:51]

 

▲ 강원도 정선 정암사 주지 천웅스님 모습 @이용규기자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강원도 정선군 정암사 천웅스님(조계종 정암사주지)을 만났다.

 

정암사 주지 천웅스님은 먼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들어하고 있어 무척이나 가슴이 아프고, 더우기 고한사북지역은 외지 방문객이 많아야 하는데 거리두기와 이동제한으로 찿는 이가 거의없어서, 주민들의 생활고가 눈에 선하여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여느때보다 더 필요하다"고 운을 뗀다.

 

사실 국보지정이라는 낭보와, 부처님오신날 이라는 크게 기뻐할 일이 겹쳐있으나, 전국민이 절제된 생활을 하고 병자를 돌보기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을 생각하면 대놓고 기뻐할 수도 없어 안타까우나 이 또한 부처님의 깊은뜻이 있을 것" 이라며 "불자를 포함한 모든중생이 평화롭고 행복한 지혜와 자비의 길로 나아가길 바라며, 적멸보궁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지정에 대해서는 "2012년 수마노탑학술대회를 시작점으로 약 8년의 길고 긴 노력끝에 얻어진 결실이며, 이 또한 부처님의 보살핌이 컸다고 할수있다" 라며 "이를 계기로 정암사를 창건하신 자장율사의 국태민안 우순풍조의 염원이 모든 이의 가슴에 넘쳐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정암사의 모토인 국태민안,우순풍조의 염원이 이루어지고, 병자들을 돌보는 의료인들과 모든 공덕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발원함과 동시에, 신도들과 신행에 있어서는 더욱 정진 수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라며 말을 마쳤다'

 

 

강원종합뉴스  이용규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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