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원주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민성호)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 자살예방 캠페인 「행복하잡」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캠페인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스트레스 점수 측정 및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공유하기, 온라인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온라인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음건강검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도키트’를 제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살 위기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열매카드에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적어 생명 사랑 나무에 직접 매달아보는 등 체험으로 정신건강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근로자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점차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3-746-0198)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종합뉴스 영서취재본부 김재우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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