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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지개발원, 유치원 한지 꿈나무 1,027명 길러냈다

강병만 기자 | 기사입력 2022/11/22 [15:53]

(사)한지개발원, 유치원 한지 꿈나무 1,027명 길러냈다

강병만 기자 | 입력 : 2022/11/22 [15:53]

 

 

(사)한지개발원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2022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한지 숲에선 다 할 수 있어!’가 전체 신청 인원이 모두 수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22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 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문화기반시설의 고유 콘텐츠로 양질의 프로그램이 개발 및 확산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한지개발원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지로 창작활동을 하고 이를 3D로 전시하여 상상력을 자극하는 1회차 ‘숲에게 생명을’ △소리를 중심으로 한지 원재료와 물성을 탐구하는 2회차 ‘숲의 소리가 들려요’ △자유로운 율동과 놀이를 통해 한지의 제작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하는 3회차 ‘닥나무의 춤’ △한지 숲에서 자연을 느끼며 자유롭게 놀이하는 4회차 ‘숲 속의 파티’로 회차별 기술,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올해는 관내 유아 기관에서 만 5세로 구성된 10개 기수가 선정되어 총 173명의 유아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의 프로그램 수혜자는 총 1,027명에 달한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유아가 가정과 참여 기관에서 수업 내용을 상기하며 즐길 수 있도록 원주한지테마파크 자체 보유 메타버스 플랫폼인 ‘한지 월드’ 이용 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하여 한지 문화예술교육의 사후 연계성을 더했다.

 

(사)한지개발원의 교육 담당자는 “참여 기관의 높은 재신청률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증명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자산인 한지를 재미있게 경험하고 한지의 따뜻한 물성을 닮아가는 유아가 더욱 많아지도록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춘천지사 강병만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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