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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릉시, 왕산 대기리 폐기물처리 시설 조성 불허 결정으로 왕산면 주민 대환영

고지대 폭설·도로 결빙인한 운반 차량 사고 위험
지역 주민 농기계 및 통행에 지장 초래
차량소음, 악취 등 대기 오염물질로 주민 생존 위협
청정 강릉의 이미지 훼손 등의 이유로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2/11/23 [09:16]

[사건사고] 강릉시, 왕산 대기리 폐기물처리 시설 조성 불허 결정으로 왕산면 주민 대환영

고지대 폭설·도로 결빙인한 운반 차량 사고 위험
지역 주민 농기계 및 통행에 지장 초래
차량소음, 악취 등 대기 오염물질로 주민 생존 위협
청정 강릉의 이미지 훼손 등의 이유로

송은조 기자 | 입력 : 2022/11/23 [09:16]

강릉시는 왕산면 대기리 ‘음식 폐기물 처리 사업 신청’ 건에 대해 사업 신청사인 S사에 신청사업 부적합 통보를 했다고 알려왔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산590-1) 2천 700여 평 부지에 99t의 경기도권 음식물과 강릉 음식물 폐기 처리장 건립이 예고되자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과 강릉시민들의 반대 여론 높았던 사실을  4월 기사 「강릉시는 전국 쓰레기 매립장인가」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강릉시는 3월 수도권 S사로부터 ‘폐기물 사업 처리 계획서’를 접수 받아, 심의하는 과정에서 조성예정지가 해발 700m 고지대로 동절기 폭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해 운반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주 진입로인 지방도 410선(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강릉시 왕산을 잇는 지방도)은 왕복 2차 도로로써 △수집.운반 차량 운행 시 특히 농번기에 지역 주민의 농기계 및 주민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며, △차량 소음과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로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훼손의 우려와 농업생산성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청정지역 농업이 주업인 이 지역의 청정이미지 훼손 및 인접 농지 피해, △인근 유명관광지인 안반데기, 노추산, 삽당령 등산로 등의 관광객 감소, △예정지가 대기천 상류지점과 인접되어 있는 한강수계 최상류지로 식음 수계의 수질 악화 초래가 예상되는 등의 이유로 사업 불허를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릉시는 시의 최근 3년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2019~2021년)은 약 83톤/일이며, 관내에 이미 허가된 동종업체는 2개소 이고 일처리능력은 98, 99 톤/일(총 197톤/일)으로 배출량보다 확보된 처리량이 월등히 높으며, 도내 타 지자체(삼척, 태백) 또한 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이 진행 중이므로, 강릉시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폐기물처리 상황을 비추어 보았을 때 해당 시설은 필수시설이 아니며 과다한 폐기물 처리업의 입주는 강릉시가 지향하는 “문화·관광 거점도시 및 청정생태환경 도시 이미지”와 상충 되는 점을 불허의 결정적이 사유임을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www.kwtotalnews.kr

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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