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스포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강릉·평창 공동개최

강릉의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장으로 선정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22:23]

[스포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강릉·평창 공동개최

강릉의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장으로 선정

송은조 기자 | 입력 : 2022/12/01 [22:23]

강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의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장으로 선정되었다.

 

▲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1일(목)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전문 감독단의 현장실사 및 객관적인 검토의견, IOC와의 협의, 문체부·강원도·강릉시·평창군 등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을 강릉과 평창에서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조직위의 공동개최 방안에 따라 개회식은 강릉과 평창에서 이원으로 개최·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릉에서는 선수단, 올림픽패밀리, IOC 관계자의 이동편의성 및 안전을 고려하여 개회선언 등 주요 의식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평창의 평창돔  


강릉시는 그동안 개회식장 선정을 위해 강릉아레나,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하키센터 등을 후보시설로 조직위와 IOC에 제시하고, 현지실사를통해 강릉의 강점인 △수용능력 및 안전성 △접근성 및 탄소중립성△청소년들의 편의성·안전성·경험의 질 등을 강조해 왔으며 그 결과 우수한 접근성, 수용 능력, 대규모 행사개최 역량을 인정받아 개회식 장소로 최종 선정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2018 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에서다시 한번 올림픽 성화가 타오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 경기장 및 메인미디어센터 등 주요시설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대회 슬로건인‘함께 할 때, 빛나는 우리’와 같이 강원도 및 개최도시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www.kwtotalnews.kr

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