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인 15일 내린 눈은 태백지역을 온통 하얀나라로 만들어 ‘제30회 태백산 눈축제’ 분위기 조성에 한몫했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대형 눈 조각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겨울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되어 설원을 상상하며 충분히 설레도 된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당골광장 하단에 조성된 본 ‘눈축제 테마공원’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 테마공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연날리기 체험, 전통 팽이체험, 얼음썰매 체험 등 추억의 겨울놀이로 구성된 야외체험은 어린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모님 세대도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 수 있으며, 눈사람, 눈싸움 등 눈을 이용한 자유 놀이터, 대형 눈 미끄럼틀은 어린이들에게 추위도 잊을 만큼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테마공원 내 대형텐트에서는 각종 만들기 체험 및 신라시대의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일성왕 포토존 등 텐트 안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쥐포나 쫀드기를 구워 먹는 ‘추억의 연탄불’ 과 ‘군고구마 기차화덕’ 먹거리 체험을 하며 ‘맛’ 축제도 즐길 수 있다.
축제 정보는 태백시문화재단과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http://tbsn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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