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관내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 및 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온 사회적 운동이다.
올해는, 관내 시설물에 대한 면밀하고 세심한 점검 외에도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원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을 주축으로 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 안전 취약 및 사고 발생 우려 시설로 선정된 76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별 안전 점검 가이드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위험 요소는 보수·보강, 정밀 안전 점검 등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를 높이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점검 대상 주민신청제를 도입했다.
이 밖에도 가정용 및 사업장용 안전점검표 16만 부를 제작·배부해 시민들의 참여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박노영 안전총괄과장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돼 더욱 안전한 원주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서취재본부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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