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독감 유·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태백시민(14~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 당해연도 헌혈자, 보건소 등록 재가진폐환자 및 배우자, 다문화가정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철암보건지소는 오는 7일(화)과 9일(목)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접종을 하며, 태백시보건소는 14일(화)과 16일(목)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14세부터 64세의 일반 태백시민(신분증 지참)은 철암보건지소는 오는 22일(수)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태백시보건소는 21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백신소진일까지 유료(접종비:10,700원)로 접종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각종 합병증까지 유발하므로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1958.12.31.이전출생자) 및 13세 이하 어린이(2010.1.1.~2023.8.31.출생자) 대상의 국가 독감예방접종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할 수 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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