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11월 11일(토) 14시에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및 전시행사에 참여한 영월군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 58가족에게 전시 가족사진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진행한 '행복한 가족사진' 이벤트는 지난 8월 말에 동강국제사진제와 영월군청 홈페이지 그리고 SNS 등을 통해 행사 공지하고 신청받아, 지난 9월 2일(토)~9월 3일(일)에 58가족 250여 명이 촬영에 참여하였고, 11월 1일(수)부터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58점을 전시하였으며,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11일(토)에 전시 사진을 행사 참여 가족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인 이재구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와 촬영을 맡은 영월군 사진 스튜디오 대표자들 그리고 모델로서 촬영에 참여한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가족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촬영과 전시로 진행하는 이벤트로서 가족사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동강사진박물관을 관람하고 동강국제사진제를 일반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열린 문화 체험행사로 기획하여 매년 좋은 반응 속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은 영월군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상업 사진작가 다섯 명과 협업하여, 동강국제사진제에 지역 관계자의 참여를 높이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지속해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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