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추위 저감을 위해 버스 승강장 방풍시설을 금년 12월 중순까지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버스 승강장 방풍시설 추가 설치 장소는 문곡배수지(황지 방향), 육성2차아파트(양방향), 신촌(장성 방향), 삼방동(통리 방향) 총 5개소로 버스 이용객 중 추위에 취약한 계층이 많은 버스 승강장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설치할 한파 저감시설은 기존 버스 승강장에 방풍벽 및 출입문을 설치하여 찬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구조로 금년 중순까지 공사 추진 예정이다.
▲ 태백시는 2021년 설치한 2주공아파트 정문 스마트 버스정류장 및 스마트 폴 준공식 모습 (사진제공=태백시)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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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태백시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노후 버스 승강장 교체, 방풍시설 및 온열의자 등을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59개소의 버스 승강장에 방풍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금년도에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재원을 추가 확보하여 버스 승강장 방풍시설을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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