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식문화 개선 분위기 조성 및 국내시설 빈대 발생·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부당요금 근절 홍보 및 빈대집중점검을 추진한다.
▲ 태백시청 청사 (사진제공= 태백시청)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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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유흥·단란, 숙박, 목욕, 이·미용업소 1,174개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과 병행, 빈대 예방 안내 등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 및 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여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들에 대한 빈대 발생 흔적 여부 및 영업주 자율점검 지도 등 빈대예방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위생업소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빈대 발생 신고 접수 시, 방제 방법과 빈대정보 안내 등 빈대 출현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식사 문화 개선 조성을 위한 부당요금 근절 홍보와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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