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릉향교, 2023년 기로연 개최
강릉향교에서 ‘기로연’을 매년 실시해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해 가는 예향의 도시 강릉
송은조 기자 | 입력 : 2023/11/20 [01:03]
강릉향교(전교 권우태)는 11월 18일 강릉향교 명륜당 일원에서 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3년 기로연을 개최했다.
▲ 강릉향교(전교 권우태)는 11월 18일 강릉향교 명륜당 일원에서 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3년 기로연을 개최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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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로연에는 고령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권우태 전교, 김종욱 강릉부시장, 지역 유림들 및 각급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강릉향교 계묘장의 홍성삼 대표장의 윤리선언문 낭독과 권우태 강릉향교 전교의 대표 선언과 개회사 및 김종욱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강릉향교 계묘장의 홍성삼 대표장의 윤리선언문 낭독과 권우태 강릉향교 전교의 대표 선언과 개회사 및 김종욱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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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향교와 여성유도회 등 각기관에서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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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 여성유도회원들이 모긴 어르신들에게 헌주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헌수례를 올렸으며, 강릉향교 및 각 기관에서 준비한 각종 선물과 기념품들을 증정하고, 이후 여성유도회에서 준비한 연회 음식을 나누며 부대행사인 창홀대회, 척사대회, 투호대회와 함께 국악인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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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태 전교는 “기로연을 통해 우리 인류 사회에 효제를 실천하여 인의 도를 완성하며, 수기치인의 학문을 통해 대동의 이념을 구현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전통적인 미풍양속의 계승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강릉향교 명륜당 전경 (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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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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