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시장 김홍규) 주최, 김동명선양사업회(회장 심은섭) 주관의 2023 김동명문학상 시상 및 김동명시선집(하권) 출판기념회가 2일 사천면 김동명문학관 학술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시장 김홍규) 주최, 김동명선양사업회(회장 심은섭) 주관의 2023 김동명문학상 시상 및 김동명시선집(하권) 출판기념회가 2일 사천면 김동명문학관 학술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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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지 『시현실』社와 가톨릭관동대학교LINC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제3회 김동명문학상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이며 시인인 문정희 시인에게 영예가 돌아갔으며, 제1회를 맞이한 김동명문학 작가상은 강릉에서 문인으로 활동 중인 유금숙 시인에게 주어졌다.
▲ 제1회를 맞이한 김동명문학 작가상은 강릉에서 문인으로 활동 중인 유금숙 시인에게 주어졌다.(좌측 김경미 강릉문인협회장과 우측 유금숙 시인)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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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이숙희 시 낭송과 민종홍 축가로 시작되어, 김동철 부회장의 내·외빈 소개, 강수근 부회장의 문학상 및 시선집 발간보고, 심은섭 회장의 환영사와 강원도문협 남진원 회장과 강릉문인협 김경미 회장의 축사, 박주택 경희대 교수·시인의 발간사와 심사평과 시전집(하) 전달, 심은섭 회장이 감사패를 심오섭 도의원과 윤희주 시의원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인 문정희 시인과 유금숙 시인의 수상 소감 발표로 행사의 1부를 마무리했다.
▲ 제3회 김동명문학상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이며 시인인 문정희 시인에게 영예가 돌아갔다.(좌측 문정희 시인과 우측 심은섭 김동명선양사업회장)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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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 순서에는 기념촬영과 케이크 커팅식 및 다과회를 열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심은섭 회장은 참석한 내빈과 회원 문인들과 함께 김동명선양을 위해 앞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그리고 강릉의 관광사업발전을 위해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지 의논하며, “초허 김동명의 문학적 선양과 미래에 이어 나갈 후배들을 위해 문학적 인프라를 남은 임기 동안 잘 구축해 놓는 소명을 다하겠다. 다같이 강릉의 문학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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