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을‘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으로지정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PO(school police officer/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전개(도내 57명 활동 中)
우선,‘학교폭력 사례회의’신설,‘학폭위 위원’ 의무 위촉 등 새로운 환경에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교폭력전담 조사관‧교육기관 등과상호협업관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조기 감지기능을 강화하여 사안 초기부터 학교‧교육지원청과 공동 대응하고 형사사건으로 판단 시 즉시 수사 개시 등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 범죄에 대해서는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이러한 교육은 학급별로 실시하여 학생과의소통의 기회도늘릴 예정이다.
또한,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운영,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SPO면담관리, 지자체‧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유해업소 합동 점검 등청소년맞춤형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하고, 도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 중인 이동형 상담소‘도란도란*청소년 상담소’를신학기에 집중운영하여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 ‘도란도란’: 상담의 문턱을 낮추어 위기청소년을 조기발견하기 위해전문 상담·지원 인력으로 구성된 이동형 상담소(’22. 1월 최초 운영→‘23년 全 도내 확대)
강원경찰청에서는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동 안전망을 공고히하여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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