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경 태백000럼 회원들과의 소통의 방으로 활용되고 있는 카톡 단체방에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한호연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적시한 한호연 후보님이 20만원을 후원하셨습니다. 라는 내용들이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 카톡방 회원간의 대화 내용 © 손기택 기자
|
문제가 된 카톡 캡쳐 화면에는 돈 봉투 사진과 내용들이 고스란히 포함되어 있었는데 당시 흰 봉투 겉표지에는 "한호연 후보 이십만원 이란 문구와 건승 기원합니다." 라는 글자가 기재되어 있었고, 이 내용을 본 회원들 중 P씨는 "한호연 후보님 이십만원 후원하셨습니다."▲또 다른 회원 K씨는 "이런 걸 카톡에 ㅜㅜ"▲그러자 P씨는 "그러게 큰일난 뻔"▲또 다른 K씨는 단톡방에 남아있습니다. 돌려드리세요" 라고하는 내용들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이에 한호연 후보는 "당시 태백0000 모임에서 참석하여 본인의 식사값으로 지불하였다가 다시 돌려 받았으며, 만약 위 건으로 조사가 이루어 진다면 성실히 소명할 것이다."고 밝혔다.
위 카톡 화면을 캡쳐한 제보자 A씨측에서는 해당 내용을 토대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는 친족을 제외하고는 선거구민이나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