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지난 27일 군립도서관 2층 북 카페에서 군청 가족행복과, 정선군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 및 관내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군립도서관 개관 준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정선군립도서관 개관 준비단 발대식 (사진제공=정선군) ©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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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참여자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도서관 시설 견학과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1차 커뮤니티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준비단은 앞으로 6월 1일에 본격 운영 예정인 정선군립도서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책, 사람과 문화의 향기가 머무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내부 공간 꾸미기, 개관 준비 이야기 서술하기, 10년 후의 청소년과 도서관의 미래 모습 표현하기, 개관식 퍼포먼스 기획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고향정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군립도서관을 우리 고장만의 특성을 살린 로컬 도서관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점이 큰 의미가 있고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최근 정선군이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선정되는 등 교육․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군립도서관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지식 문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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