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션코리아스쿨 오스트레일리아가 주관하고 강원도 평창군 호주정부와 함께하는 ‘2024-2025 시드니•평창 국제 U15 U12 U10 축구대회’가 2024년 04월 05일부터 07일까지 평창군 봉평면에서 두번째로 개최된다. 격년제로 시드니와 평창을 오가며 열리는 국제단위 축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의 장학생으로 성장하는 평창 MCS FC와 춘천 손축구아카데미, 평택 송종국 축구교실을 비롯 여러 국제학교 축구교실의 참여로 총 37개 축구클럽의 선수, 감독, 지도자 및 학부모 포함 약 3,000여명이 참가한다. 무엇보다, 국제학교 연맹전을 추가하여, 앞으로 평창에서 국제학교 출범을 준비하며, 서서히 그 면모를 보이고 있다.
▲ 사진은 2022년도 열린 시드니•평창 국제 축구대회 모습이다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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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참가하는 유소년, 청소년들은 제1회 진부면 대회에 이어 제2회 대회부터는 봉평면에서 국제적 대회 경험을 통해 축구인재 발굴과 실력 향상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에서의 이번 대회 개최로 유소년, 청소년을 위한 국제 스포츠대회 도시로서의 기능을 비롯, 동계올림픽 도시로서의 역할과 축구라는 세계 공통 스포츠의 유치홍보는 물론 관광비수기 시즌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철성 대표는 평창에서 지역사회의 유소년 영어 엘리트 교육을 10년간 비영리 장학사업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국제 축구대회와 함께 ‘국제 창의 사고 디자인 대회’를 동시 개최하여 유소년, 청소년 축구와 비축구 유소년, 청소년을 위한 대회장으로 체력과 지성을 겸비한 세계속의 유소년,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평창의 동계올림픽과 시드니의 하계올림픽 두 도시가 축구를 통해 살아있는 외교의 역할로 지속적인 교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과 시드니에서 격년마다 치루는 국제대회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이 만나는 상징과 의미가 배가 되며, 앞으로 그 규모로는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이 과히 크다고 할 것이다.
무엇보다 주한 호주대사와 주한 온두라스 대사의 공식 방문으로 이 대회는 더더욱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철성 대표가 지난 2022년도 '시드니•평창 국제 축구대회'에서 대회 관계자들과 행사 진행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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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션코리아스쿨 오스트레일리아 이철성 대표는 평창을 국제교육도시로 성장하도록, 단위지역별 평창국제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5대 목표를 수립하고, 영어, 영어수학, 영어과학 엘리트 SEAL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엘리트 원어민 교사진을 통해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부터 평창군 지역 인재 선발 전형, 평창외 지역 인재 선발, 국제 인재 선발 전형 3단계의 모집을 통해 평창으로 유입되는 교육 인재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시드니•평창 한왕기 대회장은 "사단법인 미션코리아스쿨 오스트레일리아가 주관하고 강원도 평창군 호주정부와 함께하는 ‘2024-2025 시드니•평창 국제 U15 U12 U10 축구대회를 올해로 벌써 두번째를 맞이하는 전세계 최초 민간 스포츠 문화 교류로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평창에서 평창의 유소년·청소년을 위해 더 큰 봉사를 준비하고, 우리아이들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 국제학교 설립위원회의 5대 목표는 ▲엘리트 유소년 청소년 육성 ▲축구, 골프, K-Dance, K-Music 특성화 교육 ▲세계 5대 명문대 5개학과 진학 목표 (의학 치의학 수의학 약학 법학) ▲호주 오지 탐험 캠프 교류 ▲ 평창 동계 탐험 캠프 교류인 ‘호주 유소년 청소년을 위한 탐험 프로그램으로 스키, 스노보드, 설산등반 등 동계 캠프 프로그램’이다.
2023년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현재 사단법인 장학생 출신 중학교 2학년 평창 학생을 호주로 초청하고, 약 4만km에 달하는 호주 오지 탐험을 진행하고, 사막 횡단까지 성공하여, 대한민국에서 최초 유소년, 청소년 오지 탐험의 문을 열었다.
앞으로 평창의 스키, 스노보드, 설산등반 및 빙벽등반의 동계 탐험 캠프 교류도 준비하여 평창과 시드니의 유소년 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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