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오는 15일‘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불자와 관광객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범죄와 안전사고를대비한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통계에 따르면‘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4,5월의 경우, 사찰 내 범죄가 2020~2021년 각 1건씩 발생한 것과 대비하여 2022년 4건으로 증가하였으나 2023년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5월 7일부터 9일간 도내 전통사찰 등 70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사찰은범죄예방진단팀(CPO)이, 그 외 소규모사찰 및 암자는 지역경찰과 자율방범대가 CCTV․비상벨 작동 여부를 정밀진단하고 불전함·문화재 보관함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절도, 방화 등 주요 사건에 지역경찰과 형사 등이 동시 대응 체제를 확립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충분한 교통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사전에 범죄예방진단으로 취약요소를 파악하고,지역별․사찰별 특성과 치안 수요에 따라 대책을 수립 후 적극 대응하여안전한「부처님 오신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