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원 아버지 문학축제’가 5~6일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246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학 축제는 정원 아버지 주최, 예술타래 동풍이 주관하고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와 계간 서정시학, 고래책방이 후원했다.
첫날 5일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시, 노래 그리고 뮤지컬’이 펼쳐졌다.
두번째날 6일은 강릉출신 박용재 시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사행시집(四行詩集) ‘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 시(詩)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박용재 시인의 시 작품에 감명받은 최종훈(94)옹이 기증한 시 쓰는 오두막 ‘시막(詩幕)’의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용재 시인과의 인연으로 김상중 배우이자 탤런트, 강원일보 우승룡본부장의 시낭독이 이어졌다. 엄창섭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 김수복 한국시인협회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김화묵 강릉문화원장, 박원재 율곡연구원 원장, 허세광 양천허씨종중회장, 허병길 성균관유도회강릉회장, 권혁원 성균관청년유도회 강릉회장, 김경미 문인협회 회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시막개소 및 2024 정원아버지 문학축제를 축하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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