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문화재청의 새 이름) 출범을 기념하여, 국민들에게 국가유산 향유권 제고 및 국가유산청 출범을 널리 알리고자, 백룡동굴 무료 개방한다.
이번행사는 국내 개방 동굴의 활용 및 운영 측면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백룡동굴에 대한 무료 개방 행사로 그 뜻이 깊다고 할 것이다.
▲ 평창군,‘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백룡동굴 무료개방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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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유산청의 출범은 기존「문화재보호법」의 문화재 정책 체계 전반을 개선·제정한「국가유산기본법」의 시행에 따른 것으로 국가유산 체제 개편의 배경은 지난 60여 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정책 방향을 전환하여 국민에게 편익을 주는 국가유산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고자 함이며,「국가유산기본법」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명칭이‘국가유산’명칭으로 변경,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 분류체계 정리, ▲원형유지에서 가치전승, ▲규제에서 활용·진흥 등이다.
이번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백룡동굴 무료 개방 행사의 문의는 백룡동굴생태체험학습장(☎ 033-334-7200)이나 평창군 관광문화과 문화재팀(☎ 033-330-2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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