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면주민자치회(회장 이재억)는 7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기원 및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정원거리 조성 활동을 펼쳤다.
▲ 정선 임계면주민자치회 임계면사통팔달시장 정원거리 조성 (사진제공=정선군) ©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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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임계면주민자치회 임계면사통팔달시장 정원거리 조성 (사진제공=정선군) ©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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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원거리 조성활동에는 이재억 주민자치회장, 이용산 임계면장,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육식물을 활용한 화분 설치, 골목길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임계면주민자치회에서는 버려진 사과 피박스를 활용해 정원거리의 테마에 어울리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화분대를 제작했으며, 다양한 색상의 은은한 아름다움과 강한 생명력이 특징인 다육식물을 활용, 정원거리를 꾸며 사통팔달시장의 경관을 개선한 것은 물론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임계면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정원 조성 활동을 통해 정원 관리의 책임성과 지역의 환경 개선 의식을 함양하는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억 임계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정원거리를 통해 임계면 사통팔달시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시장 경관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이 목전으로 다가온 시기에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임계면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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