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명장인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흥무대왕 대제·문화행사(춘향제)가 10일(월) 오전 10시부터 강릉 화부산사에서 강릉화부산사종무원(원장 김장호) 주관으로 개최됐다.
▲ 신라시대 명장인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흥무대왕 대제·문화행사(춘향제)가 10일(월) 오전 10시부터 강릉 화부산사에서 강릉화부산사종무원(원장 김장호) 주관으로 개최됐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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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향은 초헌관으로 허세광 성균관 부관장이, 아헌관에는 김동근 성균관 전인이, 종헌관에는 김운기 후손이 맡아 봉행됐다.
▲ 이날 제향은 초헌관으로 허세광 성균관 부관장이, 아헌관에는 김동근 성균관 전인이, 종헌관에는 김운기 후손이 맡아 봉행됐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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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은 삼국시대 강릉으로 남하하는 말갈족 등을 격퇴하며 강릉과 인연을 맺었으며 사후 통일신라의 흥덕왕 시대에 흥무대왕으로 추존됐다.
허균의 『성소부부고』,『대령산신찬조』에 따르면 강릉에서는 대대로 김유신 장군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셔 음력 5월 5일 단오가 되면 안녕과 바람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화부산사종무원 회원과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했으며, 제향봉행과 궁중무 공연, 다례·다식 체험부스, 전시회가 진행됐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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