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민속문화전레원 '성년의식례' 및 한자왕 선발대회 개최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 예절문화의 재현을 통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제공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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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민속문화전레원 '성년의식례' 및 한자왕 선발대회 개최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 예절문화의 재현을 통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제공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4/06/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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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민속문화전레원(회장:김종순)이 주최 하고 태백시문화재단▲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교육지원청▲범국민예의실천운동본부▲태백한자공인회 등 유관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갑진년(甲辰年) 태백시 성년의식례와 한자왕(漢字王)선발대회가 지난 10일(월)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 되었다

 

▲ 태백민속문화전레원 '성년의식례 단체모습  © 손기택 기자

 

이날 행사는 오전오후에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오전에 진행된 태백시 성년의식례는 우리고유 의식사례인 관ㆍ혼ㆍ상ㆍ제(四禮冠,婚,喪,祭) 첫 번째인 관례로전통 예절의식으로서 옛날에는 만15세 남녀 에게 성년이 되었음을 기념하고 성년으로 갖추어야 할 예절 과 덕목을 주지시키고 사회인의 일원으로 의무과 권리를 알리는 의식 행사의 일 부분이였다.

 

그러나 현재에서는 만20세 에 성년의식을 행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하오나 산업화의 과정속에서 쇠퇴해가는 안타까움에 이 예절 문화를 복원하는 성년례가 진행 되었다.

 

▲ 성년의식례 행사모습  © 손기택 기자

 

이날 행사 재현에는 권성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지회장 박정숙 태백시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등 지역 관계자 분들과 시민 관광객이 참여하여 인진수 회장이 관빈(冠賓)과 박정숙 회장이 계빈(笄賓)을 맡아 사단법인 범국민예의실천운동본부 한영희 사무국장의 집례로 약2시간 동안 진행 되었다.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 예절문화의 재현을 통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제공을 청소년들에게는 성년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통한 어른으로서의 다짐을 하는 전통예절 문화를 통한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렸다

 

권성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은 격려사를 통해서 "잊혀지는 우리 교유의 전통예절의 재현을 해주신 태백민속문화전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고 전통예절문화가 계승발전 되었으면 한다고하시고 우리지역 천소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참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태백,정선)은 축전을 통해 "우리고유 예절문화의 재현 계승을 위해 애쓰시는 태백민속문화전례원 김종순회장 이하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 한자왕 선발대회 모습  © 손기택 기자

 

이어 오후에는 태백한자공인회(회장 김만복)가 주최한 한자왕선발대회는 태백교육지원청▲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태백민속문화전례원 등이 후원하였다.

 

한자왕 선발대회는 약3시간동안 진행하여 영예의 대상은 초등부 21명이 경선 울산명정초등학교 박강현 학생 과 중등부 14명이 경선 황지중학교 조민서 학생이 차지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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