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K-HIT(하이원 통합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제대회 및 단체행사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홍보효과와 더불어 참가자인 내‧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랜드에서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와 하이원의 트레킹 코스인 ‘하늘길’을 메인 코스로 진행된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에는 2200명의 참가자들과 가족‧친구까지 총 3000여명이 어우러져 트레일 러닝대회와 축제의 현장을 즐겼다.
▲ 16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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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대회에는 세계 25개국 2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총 1만 3백여명의 참가해국내 최대규모의 트레일 러닝 대회이자 국제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주최사인 굿러너컴퍼니의 예상국 대표는 “운탄고도 스카이 레이스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며 “매년 오는 참가자들로부터 하이원 하늘길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하이원리조트의 우수한 숙박‧부대시설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24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와 더불어 ‘e-MTB챌린지 페스티벌’ 유치에 성공해 오는 10월 하늘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또 ‘아시아모델페스티벌’도 연이어 유치해 오는 10월에는 도롱이연못에서 모델들의 런웨이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강원랜드만이 갖고 있는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국제대회와 대형행사를 적극 유치해 국내 최고 산악형 리조트로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며 “이에 더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과 현재 지속 발굴 중인 웰니스 프로그램들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유치 목표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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