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포남2동, 마을단위 커피축제로 주민공동체 활성화!-포남2동의 커피숍은 15일 커피숍인근 교회주차장에서 ‘마을단위 커피축제’를 진행강릉시 포남2동(동장 이정순) ‘커피의 도시’ 강릉에서 마을단위 커피축제가 열려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포남2동의 커피숍은 15일 커피숍인근 교회주차장에서 ‘마을단위 커피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지역에 거주하는 에디오피아 주민들이 참여하여 에디오피아 생두를 직접 볶는 등 커피실습 및 의상체험을 제공했다. 에디오피아 커피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커피숍 주인은 커피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에디오피아 커피 500인분의 재료를 준비하고, 인근교회는 주차장을 대여해 함께 마을단위 커피축제를 진행했다.
커피숍 주인은 "커피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지에 따른 후 잔에 나누어 따르는데, 첫 잔은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아볼(우애의 잔) 둘째 잔은 나의 이야기를 하는▲후에레타냐(평화의 잔) 셋째 잔은 서로가 조화와 평화를 맺는▲레베카(축복의 잔)를 마시며, 커피 세리머니를 마칩니다"고 전했다.
이정순 포남2동장은 "골목경제의 불황속에 훌륭한 커피관련 기획과 홍보로 마을단위 커피축제를 만들어주신 커피숍 주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더욱 풍성한 마을단위 행사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김용기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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