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오남진 대표)는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상임대표 한만정),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대표 신용식)와 공동으로 6. 22(토) 오전 10시 국회 정문앞 공터에서 시민자전거홍보단 30여명이 모여 “안전사각지대 취약계층 교통사고 줄이기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5.28(화)부터 진행한 서울-강원도(강릉-거진-양양-속초-주문진(1박)-원주)내 1차 전국캠페인의 연계캠페인인 서울 수도권 캠페인이며 건널목에서 대형차량의 안전사각지대로 인한 어린이 노인 취약계층 교통사고줄이기를 주제로 진행해왔다. 후반기에는 충청-전라-경상지역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쿨존에서 대형차량의 운전자 사각지대로 인해 교차로에서의 교통수칙을 지키고도 보행자 및 자전거운전자에 대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사회문제로 되고 있다.
차량사각지대로 인해 교차로를 통과하는 어린이 및 트럭후미에 있던 어린이가 끔찍한 교통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2019년 연말 일명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한지 4년이 지났지만 차량운전자들의 속도제한으로 민원들이 발생으로 논란이 적지않다. 민식이법 이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동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 발생 건수(잠정 통계치)는 489건이다. 이중 부상자는 481명, 사망자 수는 3명이다.
직전년도 사고 발생 건수(563건)와 부상자·사망자수(523명, 2명)에 비해 줄긴 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민식이법'의 후속조치와 관련 아이들의 교통안전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맞춤 통학안전교육이 미흡하고 차량운전자가 보행자와 자전거운전자를 볼수 없는 차량사각지대 위험성 등 시민들의 관심과 홍보가 부족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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