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뉴스는 심재국 평창군수의 민선 8기 2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물었다.
심군수는 몸으로 각 분야 계획 추진중인 군정에 대해 군민들께 미래의 비젼을 제시하고 기대성과도 함께 표명했다.
▶다음은 평창군 심재국 군수 인터뷰내용이다
■민선 8기 2년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 민선 8기 전반기는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평창군 미래 발전의 기반을 닦는데 중점을 두었다.
제일먼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88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하였다..
그 중 산악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에는 자연휴양림(91억원)▲목재문화체험장(55억원)▲치유의 숲(55억원)→ `23년 착수▽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 추진(150억원) → 예산확보▲평창~강릉 관광케이블카 조성(1,400억원) → 타당성 용역 완료 등이 있으며,
지역발전 기반 공모사업 선정으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 888억원(85건)▲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대 수준 확보▲기금 280억원 확보(`22년 72억원 → `23년 96억원 → `24년 112억원)▲농촌생활권(남부) 활성화사업(농촌협약): 국비 253억원 확보(총사업비 393억원)▲대화면 도시재생사업 선정 지역특화재생형, 국비 121억원 확보(총사업비 245억원)▲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사업선정국·도비 60억원 확보(총사업비 110억원) 등이 있고,
14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며 16억 이자 절감으로 `22년 1,991억원 → `23년 2,256억원의 매해 더 많은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하며 재정 건전성의기반을 다졌다.
그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글로벌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또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영농안정 대책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펼치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그 중 소모성 농자재 반값 지원 확대▲(`23년) 4,453농가 14,672백만원 → (`24년) 5,080농가 15,606백만원▲농업인 수당 (5,205농가, 36억원)▲비료가격안정지원 (29,456톤, 43억원)▲조사료·톱밥 구입비 지원 확대▲(`22년) 280백만원 → (`23년 이후) 850백만원▲안정적인 판로제공 (로컬푸드 직매장 3개 → 5개 확대)▲로컬푸드 활성화 (기획생산출하회 정비를 통한 내실화)▲(`22년) 359호 → (`23년) 365호 → (`24년 5월) 313호▲고령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833농가, 125백만원)▲디지털관광주민증: 전국 최대 발급 96,116명 (`24. 5.기준)▲고향사랑기부제: 도내 3위, 기부금 406백만원 조성(`23년 기준)▲전지훈련 유치: 전지훈련팀 장기체류 및 재방문 유도 누적 11만명▲(`22년) 209팀, 56,005명 → (`23년) 200팀, 58,709명 이며,
지역 교육의 복지사업 (재원 자료 포함)으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여 연간 45억 원이상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외대 청소년 영어 체험 교실 운영, 대학생등록금 전액 지원, 중고등학생 온라인강의 지원, 미래 설계 캠프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교육경비 지원확대 및 교육시설 기반조성사: 73사업, 69억 원▲한국외대 청소년 영어 체험 교실: 초 5~6학년 35명, 70백만원▲미래설계캠프: 중학생 500명 대상, 40백만원▲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연간 20억 원▲중고등학생 인터넷 수강료 지원: 39백만원 등이 있으며,
또 교육 소외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인 비문해자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기초문해 및 생활 문해 등 다양한 학습을통해 참가자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
총사업비 군비 177,000천원을 투자하여 학력 인정 7개 교실, 일반문해 3개 교실, 디지털반 5개 교실로 15개 교실 (수강생 170명)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학생 대상 교육 외에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맞춤 도서관 시니어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의 활력을 드리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화 도서관 시니어 프로그램(5백만원)▲그림책으로 꺼내보는 나의 이야기, 실버웃음코칭, 스마트한 디지털교실 등이 있다.
■평창군 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은 ?
우리군은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수려한 산림과 깊고 맑은 계곡 등천혜의 자연경관과 월정사를 비롯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한 사계절 관광도시이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와 강릉선 KTX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가 평창 북부권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권 개발이시급한 실정으로 군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창읍에 에코랜드 조성사업, 물환경 체험센터 조성사업, 목재문화 체험관 건립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노람뜰 일대를 관광지로 지정할 계획임이다.
또한, 미탄면 육백마지기일원에 야생화 테마정원, 힐링전망대,안내센터등의 경관형 지방 정원조성을 통한 산악관광 사업을추진하고 있으며,
대화면에는 물구비캠핑장과 꿈의대화 힐링타운조성사업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힐링키즈 N 파크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관광 개발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등 평창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이순차적으로 완료되면, 이를 남부권 관광으로 벨트화한 관광상품개발도 세밀하게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하여 관광 인프라 확충도 중요하겠지만관광마케팅 강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전략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 우리군에서는 이를 위해 운수업ㆍ숙박업ㆍ요식업 등 관광분야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등 역량 강화, 서비스 품질개선, 관광 가이드 역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효석문화제․송어축제 등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 인프라 확충 등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관광자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신 관광 트렌드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관광객들을 생활 인구로 유인하기 위하여 평창에서체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평창스테이, 디지털관광주민증등의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도 진행 중임이다.
이러한 사업들과 장·단기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여행하기 좋은 평창, 다시 오고 싶은 평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안은?
보고회에서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힌 남은 공약사업 현황과 평창군 민선 8기 군정은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이라는 비전 아래
Ⅰ.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지역경제
Ⅱ.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되는 문화관광
Ⅲ.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업·농촌
Ⅳ. 함께하는 공감의 행복복지
Ⅴ. 원칙과 균형으로 조화되는 지역발전
5대 목표를 가지고 101개의 공약사업을 이행 중이다.
민선 8기가 전환점을 돌면서 총 101개 공약사업 완료율이 전국 평균 34%를 훨씬 웃도는 43%,이행률*은 65%에 달하고,각종 발전 정책도 자리를 잡아가면서 성과도 서서히눈에 보이고 있다.
후반기에는「사람 중심의 행복도시로! ‘The 특별한’ 평창」을핵심 기조로,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고 평창 맞춤형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정주인구를 확대시키고자농업인 육성과 농촌 워케이션등 농업 분야 인구 유입정책을 진행 중이다.
그 중미래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으로 대관령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원 [청년농업인 양성]▲누구나농장 농업체험 복합단지 조성: 129억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으로는 농촌 살아보기 체험 확대▲계촌클래식예술마을 조성: 110억원 [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계방산 캠핑장 워케이션 거점단지 조성: 8.4억원 [관광+숙박 연계] 등 있으며,
또 수요에 맞춘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수원, 공공기관유치 정착을 지원하며 생활 인구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리고 연수원, 공공기관 유치 정착 지원으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동원육영회 연수원 건립 지원[기반시설, 인허가]▲수도권 지자체 휴양소▲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국가고시센터 유치 등이 있고,
수요 맞춤형 주거 인프라 확대로는 대관령 통합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254억원[유동인구 유입]▲농촌청년보금자리: 30세대, 90억원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그린바이오 청년리빙하우스: 24세대, 80억원 [산업인력 주거부담완화]▲진부 고령자복지주택: 100세대, 293억원 [고령화 대비] 등이 있으며.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평창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평창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평창의 아이들이 평창에서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는환경을 조성하며 인구 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며 그 중어린이가 The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다함께 돌봄센터 접근성 강화 및 돌봄 기능 확대: 5개소▲어린이 미래를 위한 자립기반 지원▲평창아이행복적금(월 최대 매칭 50만원)▲어린이 놀이공간 확대: 4개소, 54억원 등이 있다.
평창 미래인재 육성으로는 장학금~생활비까지, 평창형 무상교육 실현▲등록금(전액), 생활비(월30만원)▲평창형 교육발전 특구 지정▲180억원지역특화교육사업 발굴, 추진(돌봄강화, 인재육성, 환경개선) 할 계획이며,
청년 정착 지원사업으로는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자격증 취득비 최대 10만원 지원▲청년 신규창업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조성: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이 있다.
이어 평창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문화유산을 적극 개발하여 관광자원을 확대하고 4개 읍면 스포츠 전용 시설을 조성해 스포츠 인프라를 점증적으로 확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 할 것이다.
그리고 산림을 활용한 관광자원 확대로는 웰니스 산림치유 관광벨트조성▲청옥산(은하수산악관광허브)~장암산(자연휴양림)▲남산(치유의 숲, 목재 문화체험장)▲힐링 산악관광지 조성: 평창~강릉 케이블카, 대관령 산악관광 등 이며,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으로는 평창에코랜드(12월 준공), 달빛흐믓 낭만로드 조성(7월 준공)▲물구비캠핑장, 오대산천 관광자원화: 2024년 착공▲꿈의대화 힐링타운, 영서산촌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확대: `24. 5월 96,116명→`25년 15만명으로 확대 할 방침이다.
스포츠 인프라 점증적 확대로는 ▲진부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96억원(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대화면 축구장 조성: 39억원(축구장 1면 15,081㎡, 준공 `25. 6월)▲대관령면 전지훈련장: 70억원(운동장 및 산악훈련장 조성)▲평창읍 레슬링전지훈련장: 95억원(레슬링 전용 전지훈련장 1동)▲- 평창 돔 경기장 활용 국제대회 유치(e-스포츠 범위 확대) 등이 있으며,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기술과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기후 변화 및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평창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 신(新) 소득작물 육성 및 확장으로는 천마외 6품종 시범재배 확대▲안정적인 영농경영환경 지원:반값 농자재, 안전한 먹거리 공급지원▲스마트 농업확산:스마트팜 대학, 작물 시험재배, 드론테스트 시범사업▲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속에서 어느덧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평창군은 지난 2년 동안 지역 강점을 최대한 살려서 경제 진흥에 역점을 두고 ‘활력이 넘치는 평창, 군민 행복이 실현되는 평창’을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앞으로의 2년은 민선 8기가 그동안 거둔 사업적 성과를 갈무리하여 가시적인 결실을 내고, 남은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비단 우리 지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계속되는 저출산과 고령화로지방 소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민선 8기 후반기는 청년층 정주 인구 확대와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쳐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The 특별한 평창’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후반기 군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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