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20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4라운드 제주를 상대로 열띤 공격과 압박 수비에 제주팀 공격의 불발까지 이어져 4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승리를 안겨줘 1만여 명의 홈 관중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20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4라운드 제주를 상대로 열띤 공격과 압박 수비에 제주팀 공격의 불발까지 이어져 4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승리를 안겨줘 1만여 명의 홈 관중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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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전반 13분에 제주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23분에 최연소 양민혁이, 27분에는 코바체비치가 한 골씩을 넣어 3:0이 된 후, 후반 20분에 양민혁이 한 골을 추가해 최연소 멀티 골의 기록을 남기며 4대0으로 강원FC의 완승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 강원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전반 13분에 제주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23분에 최연소 양민혁이, 27분에는 코바체비치가 한 골씩을 넣어 3:0이 된 후, 후반 20분에 양민혁이 한 골을 추가해 최연소 멀티 골의 기록을 남기며 4대0으로 강원FC의 완승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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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릉 제일고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많은 연이은 경기로 체력 부담도 있었고 모든 경기마다 한 골 씩 밖에 못 넣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 현재 강릉 제일고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많은 연이은 경기로 체력 부담도 있었고 모든 경기마다 한 골 씩 밖에 못 넣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그동안의 아쉬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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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에 두 자릿수의 골 기록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또한 이제 방학을 맞아 좀 더 많은 휴식과 훈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좋은 경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 현재 강릉 제일고에 재학 중인 양민혁 선수의 기자회견 모습 (사진=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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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오늘 완벽한 경기를 해줬다. 올해 저희 팀 전략이 전방 압박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하는 방법인데 이 부분들을 잘 해줬다.
▲ 윤정환 감독은 모든 선수들의 투혼을 치하하며, 특히 “제주전을 통해 실수했던 부분들이나 부족했던 부분들을 더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선수들에게 우왕좌왕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뛰어달라고 요구했던 부분들을 잘 따라줘서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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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빠른 시간 안에 득점하도록 계획했는데 마침 제주 선수들이 원정으로 왔기에 이 점을 이용해 타이밍에 맞게 더욱 공격적인 경기를 시도한 것이 잘 맞았던 것 같다. 특히 중앙에서의 컨트롤이 큰 역할을 해줬다.
▲ 강원FC 윤정환 감독 (사진제공=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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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년 넘게 감독의 지도자로 일해왔는데 지금은 시대도 많이 변했기에 선수들을 대하는 방법이 좀 달라지기도 했다. 물론 선수들이 집중 못할 때는 화를 내기도 하지만, 대체로 선수들이 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또 팀이 결속력을 가지고 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어 그 기량들을 더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런 방향이 미래를 위해 더 희망적이고 좋은 방향이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를 지켜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정말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전력 보강으로 팀이 탄탄해진 느낌입니다. 새로운 얼굴들의 좋은 활약과 부상 선수들의 복귀도 반가웠습니다. 도민들의 파도타기 응원이 나와 함께했는데 파도는 역시 동해바다 아니겠습니까. 응원도 강원FC가 최고입니다.고생한 선수단을 위해 다음 주 백숙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26일(금)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를 상대로 경기를 이어간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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