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가축방역의 혁신적 도구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있는 (사)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드론 기술은 가축 전염병 방역과 동물 건강 관리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최근 드론 기술이 가축 전염병 방제와 방역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가축방역·전염병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단법인 설립과 동시에 드론운영 분과위위원회를 만들어 발 빠르게 가축 전연병 방역 빛 농가관리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방역 방식은 인력과 장비를 직접 투입해 방역을 실시했으나, 이는 병원체 교차오염의 위험성과 더불어 대규모 면적에 대한 방역 효율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가축방역 서비스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방역을 가능하게 하며, 저비용으로 대규모 방역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므로 드론을 활용한 가축 방역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가축 전염병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새로운 질병이 유입되는 등 그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방역 체계는 크게 변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역 작업이 차별화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론을 통한 소독 및 방역은 현장에 직접 투입하지 않고도 광범위한 지역을 방제할 수 있으며, 특히 고위험 지역이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효과적이다.
드론 방역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효율성이다. 드론은 소규모 인력으로도 대규모 면적을 방제할 수 있으며, 기류의 영향을 고려해 고농도 약품을 정확하게 살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드론을 도입한 사례는 이러한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ASF와 같은 전염병이 발생한 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하면, 기존 차량 방역 방식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방역할 수 있어 전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그럼 드론의 활용 사례를 들어보자
국내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방역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읍시는 철새 도래지와 같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방역 작업을 수행했다.
파주시는 북한을 통해 내려오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를 방제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하여 습지와 같은 방역 취약 지역에 친환경 방역약품을 살포하는 등, 각 지자체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역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필라델피아의 AeroPest와 같은 해외 기술 회사들은 해충 방제를 위한 자율 드론을 개발해, 해충을 탐지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이 드론들은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위험 지역을 스캔하고, 해충 서식지를 찾아내 방제하는 방식으로 기존 해충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동물 관리와 드론 기술의 통합을 살펴보면,
드론은 동물 건강 관리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동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드론에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하여 사체 온도를 측정하는 연구 결과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드론 기술을 통해 동물의 개체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규모 가축 사육장에서 발생하는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와 같은 AI 모델을 드론과 결합하여 소와 같은 가축의 개체 수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게 되면서, 농장의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그러므로 드론 기술은 가축 전염병 방역과 동물 건강 관리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방역 작업은 기존 방식과 달리, 저비용, 고효율로 방역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대규모 면적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동물 관리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높아, 축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드론을 이용한 방역 및 관리 시스템은 가축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동물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며, 효율적인 농장 관리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술로 발전할 것이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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