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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이세돌 사범 초청 ‘민관학 시민교육’ 성료

“보드게임과 전략 그리고 생각하는 힘”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17:07]

삼척교육지원청, 이세돌 사범 초청 ‘민관학 시민교육’ 성료

“보드게임과 전략 그리고 생각하는 힘”

손기택 기자 | 입력 : 2024/09/25 [17:07]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9월 25일,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세돌 사범 초청 민관학이 함께하는 시민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드게임과 전략 그리고 생각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전)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사범이 강연을 맡아 △이세돌 사범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향 △바둑 보드게임 실습 등을 진행했다.

 

▲ 삼척교육지원청 전경  © 손기택 기자

 

참석자들은 이세돌 사범의 심도 깊은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세돌 사범은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든 느끼지 않든 기술은 계속 발전한다”며, “인공지능으로 인해 바둑의 예술성이 일부 퇴색되었지만, 바둑은 사고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라고 강조했다.

 

신순금 삼척교육장은 “바둑은 창의성뿐 아니라 예측, 탐구, 적용 역량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며, 수학을 포함한 여러 교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바둑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경험하고 수학의 가치를 즐겁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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