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토), 경북 의성군 사곡면 오토재에서 열린 ‘제1회 꿈나무와 함께 오토재 작은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가을의 푸른 하늘과 함께 펼쳐진 이 음악회는 마을 주민들과 꿈나무들이 하나 되어 사곡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성황리에 진행된 첫 음악회는 오토산 자락에서 열린 이 작은음악회는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행사 당일, 오토재 주차장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으며, 마을 입구 주차장에 셔틀 차량 2대가 배치되어 손님들을 연이어 행사장으로 이동시켰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많은 인파가 몰리며 행사장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로 그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특히 꿈나무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고 사곡마을학교와 오상2리의 공동 주관 아래 이루어졌으며, 사곡면 예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자 새로운 전통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공연과 흥겨운 무대가 펼펴졌으며 특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마을 어르신들이 선보인 ‘숟가락장단’이었다.
어르신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3개월 동안 연습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야외 무대에서 선보인 숟가락장단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음악회의 아름다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오상2리 파이브-美 줌마들이 선보인 라인댄스 공연은 외부 초대 공연단 못지않은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신선함과 흥미를 유발하며, 작은음악회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았으며, 공연 덕분에 지역 주민들은 음악회를 즐기며 밝고 즐거운 주말 오후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음악회에 대한 큰 자부심을 표현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온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주민들이 함께 웃으며 화합할 수 있었던 이번 음악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이번 오토재 작은음악회를 통해 오상2리와 사곡면 주민들은 지역 발전과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이번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사곡면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오상2리 음악회 추진위원회는 “봄에는 산수유축제, 가을에는 오토재 작은 음악회로 사곡면이 지역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문화 행사를 기획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꿈나무들이 함께 만든 소중한 기억이자 사곡 지역의 새로운 문화적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사곡면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 행사가 기대된다.
강원종홥뉴스 경북북부취재본부 신태수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