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드론기술원은 지난 27일(금),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년층 4명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도조종자 자격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의 장년층 오성환(성남 마운틴두발로산우회 회장)▲정영모▲김영호▲석대희 등 4명은 지난 9월 초경량무인멀티콥터 1종 조종자 자격증 시험에서 실수 없이 한 번에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 왼쪽부터 정영모▲석대희▲김영호▲오성환 모습  © 손기택 기자

이번 자격증 취득과 지도조종자 도전은 성남시에서 드론 산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이자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들 4명은 성남시 장년층의 자기계발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영호 조종자는 "장년층의 새로운 인생 2막, 드론을 통해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호 조종자는 "성남시는 현재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우리 장년층도 시대에 맞춰 자기계발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드론교육을 통해 1종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자격증을 바탕으로 성남시 장년층들이 드론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가고자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석대희 조종자는 "이번 드론교육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도조종자 자격증도 취득하여 성남시의 드론 산업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장년층이 드론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성남시 장년층 4명의 자격증 취득과 지도조종자 도전은 이들의 새로운 인생 도전이자 한국드론기술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성남시 장년층뿐만 아니라 전국의 장년층이 드론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쌓고,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드론기술원은 지난 2021년 11월 11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로 875 도돈분교 부지에 설립되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초경량비행장치 실기평가조종자, 지도조종자, 1·2·3종 조종자 교육을 비롯해 드론 방제, 드론 판매, 드론 측량, 출장 강의, 드론 A/S, 드론 제작, 드론 축구 교실, 드론 캠핑장, 드론 정비, 드론 소독, 드론 코딩, 드론 촬영 등의 다양한 교육 과정이 제공되고 있다.

▲왼쪽부터 정영모▲김영호▲석대희▲오성환 모습 © 손기택 기자

특히 한국드론기술원은 드론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드론 기술 보급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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