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산하 태백민예총 연예협회(회장 김정훈)는 9월 30일과 10월 2일에 걸쳐 태백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황지중앙어린이집, 장성어린이집, 철암어린이집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동심,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졌다.
실외에서는 벌룬버블쇼가 펼쳐져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실내에서는 에어바운스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맑고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태백민예총 연예협회 김정훈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어린이집 유아 수가 줄어든 점은 아쉽지만, 만나기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 지역사회와 문화 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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