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0월 11일 대한불교 조계종 심원사에서 제44회 무후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무후제는 태백시 발전에 기여했으나 후손이 없는 고인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 즈음에 태백시가 주관하는 제사다. 현재 심원사에는 총 16위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이번 무후제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태백시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고인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을 기리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본받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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