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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택 발행인이 말한다. '79주년 경찰의 날, 신뢰 회복을 위한 헌신과 개혁의 필요성

압수물 사건이 주는 교훈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10/21 [15:27]

손기택 발행인이 말한다. '79주년 경찰의 날, 신뢰 회복을 위한 헌신과 개혁의 필요성

압수물 사건이 주는 교훈

손기택 기자 | 입력 : 2024/10/21 [15:27]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으며, 그들의 땀과 노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지만, 그 결과는 국민의 일상 속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특히 일선 경찰들은 각종 재난, 사고, 범죄 현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나서며 국민을 보호하는 최전선에 있다.

 

 

그들이 흘리는 땀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며, 이러한 헌신은 경찰 조직의 진정한 사명감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사건은 경찰 내부에서 발생한 부정과 관리 부실을 드러내며, 경찰 조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며, 그들이 수행하는 업무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 핵심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경찰 조직 내부에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경찰 조직은 몇 가지 중요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며, 이 과제들은 단순한 개혁이 아니라, 경찰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본지 발행인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한 경찰 조직 중요한 과재를 8가지로 서술해 보았다.

 

▶ 1. 압수물 관리의 부실과 책임 강화

 

서울중앙지법은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정모 경사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3억 원 상당의 불법 자금으로 압수된 현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경찰이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법 집행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이 이를 악용한 충격적인 사례로, 경찰 내부 관리 체계의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

 

압수물은 수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증거로 사용되며, 철저하게 관리되고 보관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경찰의 관리 시스템이 허술하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고, 이는 전국적으로 압수물 관리 실태를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찰청은 사건 발생 직후 즉각 압수물 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내부 관리 체계를 투명하고 강화된 시스템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관리 체계가 실시간으로 감독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찰의 청렴성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 2.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자정 노력

 

경찰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정행위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심각한 문제이다.

 

국민은 경찰이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그 과정에서 윤리적이고 청렴하게 행동할 것을 누구나 기대한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여러 부정 사건은 이러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키고, 경찰 조직 전체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다.

 

경찰 조직은 스스로를 더욱 엄격히 감시하고, 내부 부정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이 국민에게 경찰 조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다시금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3. 경찰의 날, 경찰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

 

경찰의 날은 경찰관들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헌신해 온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경찰 조직은 그 본질적인 책임을 되새겨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경찰관들이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은 단순한 직무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명을 띠고 있다.

 

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 조직은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부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하며, 국민이 경찰을 신뢰하고, 경찰관들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책임감과 윤리 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앞으로 경찰 조직은 이 사건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 4. 투명한 내부 관리 시스템 강화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부 관리 시스템의 투명성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최근 발생한 압수물 횡령 사건과 내부 비리 문제는 경찰 내부 관리 체계가 얼마나 허술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은 자산과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

 

경찰 내부에서 부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내부 고발 시스템도 활성화되어야 하며, 경찰관 개개인이 윤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경찰 조직은 내부 청렴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그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 5. 국민과의 소통 강화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경찰은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국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찰 활동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거나, 경찰 업무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경찰의 실수나 부정이 발생했을 때 이를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공개하며,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며 그것이 바로 경찰이 국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사건발생 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절차가 필수적이다.

 

▶ 6. 윤리 교육과 책임 의식 강화

 

경찰관 개개인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이 경찰 조직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경찰관들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법적 책임뿐 아니라 도덕적 책임까지도 다할 필요가 있다.

 

경찰 조직은 정기적인 윤리 교육을 통해 경찰관들이 공정하고 청렴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

 

경찰 조직 내부에서 권력 남용이나 부정 행위가 발생했을 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내부 비리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해야 하는 등, 이러한 책임 의식은 경찰관들이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명감을 강화하고, 공정한 법 집행자로서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7. 지역사회 중심의 치안 강화

 

경찰이 국민 속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밀착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경찰은 단순히 사건이 발생한 후 대응하는 기관이 아니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파트너로서 기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범죄 예방 활동 강화, 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 등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경찰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쌓는 중요한 방법이며, 이를 통해 경찰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8. 신속하고 공정한 법 집행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하고 신속한 법 집행일 것이다.

 

법 앞에서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경찰은 철저히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나 부패가 용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찰은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실수나 부정이 발생했을 때는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를 통해 경찰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법 집행 기관으로서 본분을 다할때 비로소 국민이 경찰을 다시 신뢰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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