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본지에서 보도된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에서 2,500톤에 달하는 하수오니 산업 폐기물 처리 문제와 관련해 평창군 안일한 대처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오염수는 하천 및 인근 농경지로 유입되어 심각한 환경 피해를 초래하고 있으나, 평창군청의 부실한 대응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어제(22일) 현장에 출동한 평창군청 공무원들은 오염수를 방출하는 산업 폐기물을 단순한 ‘퇴비’로 판단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2,500톤에 흘러나오는 하수오니 산업폐기물 오염수가 밤새 주변 하천 및 환경으로 흘러들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심각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평창군민 B씨는 “평창군청이 폐기물 문제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퇴비로 말하는 것에 큰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만약 군청 관계자의 말이 맞다고 하더라고 밤새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퇴비를 저렇게 방치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속상을 토로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평창군 전체에 유입된 퇴비를 전수조사해 불법 산업 폐기물로 판명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주민 H씨는 “악취가 너무 진동하여 1분 조차도 서 있기 힘든 상황으로 밤새 며칠 째 비가오면서 하천으로 오염수가 계속 유입되면서 논밭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현재 인근 지역 주민들은 농작물 피해와 더불어 장기적인 건강 문제까지 염려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해당 문제를 방치할 경우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환경 전문가는 “산업 폐기물에서 나온 오염수를 장기간 방치하면 토양 오염뿐만 아니라 수질 오염으로 인해 지역 생태계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평창군청의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오염수가 하천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는 만큼, 평창군청은 사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점점 더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신속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이번 사건이 평창군의 환경 관리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22일 보도자료에 보면 봉평면 면온리에서 발생한 산업 폐기물 처리 문제로 인해 심각한 환경 오염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부실한 대응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어제 현장에 출동한 평창군청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오염수를 방출하는 산업 폐기물을 단순한 ‘퇴비’로 규정하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현장에서 발생한 오염수는 현재도 하천 및 인근 논밭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심각한 환경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오염 물질을 '퇴비'라고 주장하며 산업 폐기물로 인한 오염 문제를 간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이로 인해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면서 환경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평창군민 H씨는 "평창군청의 안일한 대응 및 미흡한 상황 대처로 인해 그 피해거 고란히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고," "이번기회에 평창군 전체 유입된 퇴를 전수조사를 펼쳐 폐기물로 판명되면 즉가 모든 법적 조취를 취행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평창군청의 안일한 대응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업 폐기물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방치하면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평창군청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도 오염수가 하천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는 만큼, 당국의 신속한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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