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28일(월)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부지 확정, 2029년 준공 목표 건립 본격 추진강릉시는 오늘 28일(월) 오전 11시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과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부산, 남원, 진도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건립되는 강원분원은 전액 국비 40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강릉시 홍제동 교동7공원 내 연면적 6,824.76㎡, 지하 1층, 지상 3층에 중공연장 400석,소공연장 100석을 갖춘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고속도로 IC 등과 인접한 도심권에 강원분원이 조성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기 용이하고, 인근에 강릉문화원,솔올미술관, 오죽헌 등이 위치하여 강릉지역의 중심 역사문화관광지구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남부권에 집중되어 소외되었던 강원지역의 국악 관련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국악과 민속․전통문화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강원분원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