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216차 이사회 개최…2025년~2029년 중장기 경영목표 등 5개 안건 심의·의결강원랜드, 중장기 경영목표와 지역 투자사업 확대 추진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29일 본사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21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2029년 중장기 경영목표(안) 등 총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강원랜드의 미래 비전을 재정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K-HIT 프로젝트 1.0, 카지노 허가조건 이행계획(안), 경영실적 평가 및 정부의 공공기관 3대 혁신 기조 유지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경영목표(안)을 승인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또 태백지역 노인요양사업의 투자비를 당초 219억 원에서 87억 원이 증액된 306억 원으로 변경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물가상승과 관련 법령 강화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올해 건축 허가와 발주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탄광문화공원(박물관)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를 667억 원에서 142억 원을 추가한 809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 결정은 예상치 못한 안전 보강 및 보수공사와 최신 콘텐츠 기획 추가에 따른 것이며, 강원랜드는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전시 설계와 설비 제작 및 부대시설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이사회는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임이사 3인의 후임 추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을 원안 의결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후보자 선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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