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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IYF 영어말하기대회’ 강원지역 본선대회 열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청소년 연합 공동주최//국립강릉원주대서 강원지역 중고등학생 약 80명 참가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21:44]

[교육] ‘IYF 영어말하기대회’ 강원지역 본선대회 열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청소년 연합 공동주최//국립강릉원주대서 강원지역 중고등학생 약 80명 참가

송은조 기자 | 입력 : 2024/10/29 [21:44]

26일(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IYF 영어 말하기 대회’강원지역 본선대회가 열렸다.

 

▲ 26일(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IYF 영어 말하기 대회’강원지역 본선대회가 열렸다.  (사진=IYF)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강원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국제청소년연합 강원지부가 주관했으며,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영어 말하기 기회를 제공하여 △ 영어 능력 향상 도모 △부담과 한계를 넘는 무한한 가능성 실현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공정한 경쟁 속에서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10월 11일 1차 원고 심사 합격자 발표 결과 △중학생 57명 △고등학생 22명이 본선 대회에 출전했다.

▲ 10월 11일 1차 원고 심사 합격자 발표 결과 △중학생 57명 △고등학생 22명이 본선 대회에 출전했다.   (사진=IYF)


대회 당일 학생들은 ‘나의 꿈’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감동적인 순간’을 비롯해 ‘교류·절제·사고력’, ‘21세기 지구환경문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등 개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주제로 작성한 원고에 기반하여 발표 능력과 독창성 등을 심사받고 실력을 겨뤘다.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이보라(원주링컨학교 2)양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연습할 때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쉽지 않았지만, 무대에서 준비해 온 말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실시 됐으며, 중등부 5명, 고등부 3명이 강원 대표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중‧고등부 전국결선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100만원 ▲1등 70만원 ▲ 2등 50만 원 등 장학금과 국회교육위원장상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국제청소년연합 강원지부 관계자는 “강원 중고등학생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사고력을 기르고 자기 한계와 부담을 넘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시대와 다인종, 다민족 국가의 서막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제교류 및 문화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2001년에 설립됐다. 전 세계 95개국에 지부를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www.kwtotalnews.kr 

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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